박승희(맨 앞)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박승희(22·화성시청)와 심석희(17·세화여고),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올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딴 박승희는 2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조 1위(1분31초883)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노골드에 그쳤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2006 토리노 대회 때의 진선유에 이어 8년 만의 1000m 금메달을 노린다.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결승은 22일 오전 1시44분 부터 열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