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사진제공=디시인사이드
차유람 디씨인사이드
'당구미녀'로 이름난 차유람(27·이카루스)이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디시인사이드 김대호 본부장은 "차유람이 가진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및 젊은 네티즌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당구계나 방송에서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자 방송인"이라고 전했다.
최근 차유람은 디시인사이드 내에 개설된 차유람 갤러리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화제가 된 바 있다. 차유람은 '인증왕'으로 불리며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방문해 김유식 대표와 함께 사진을 찍는가 하면, '일기'에 가까운 자신의 일상을 연재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차유람 측 관계자는 "차유람의 소통 활동과 누리꾼들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모델로 발탁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아시안게임 대표를 지낸 차유람은 2013년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당구 10볼-9볼을 모두 제패하며 2관왕에 등극하며 외모 못지 않은 빼어난 기량도 선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차유람 사진제공=디시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