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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 바비 등장… ‘스마트폰 쓰는 바비라니 ‘씁슬’’

입력 | 2014-02-20 00:09:04


직장여성 바비 등장

미국의 유명 국민인형인 바비 인형이 ‘직장여성’으로 등장했다.

바비 인형 출시 55주년을 맞은 인형제작사 메텔은 장난감 박람회에서 분홍색 원피스 정장을 입은 직장여성 바비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바비인형은 한 팔에 검은색 핸드백을 들고 태블릿 PC와 스마트폰까지 지니고 있다.

금발의 백인부터 흑인까지 다양한 인종으로 표현됐다.

그동안 출시된 150여종의 바비 인형 가운데 이번 바비 인형이 사회상을 가장 많이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비 인형 출시 초기에는 달에 착륙하는 우주인 바비 인형이 나왔으며 1992년에는 대통령 바비 인형이 등장하기도 했다.

직장여성 바비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비의 변천사네” “옛날엔 거의 드레스였는데” “직장여성 바비 등장, 바비는 대체 몇 살이야”, “직장여성 바비 등장, 스마트폰쓰는 바비라니”, “직장여성 바비 등장, 시대가 바뀌었으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