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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1위’ 김연아에 이어 김해진-박소연 ‘프리 진출’

입력 | 2014-02-20 14:18:00


'쇼트 1위' 김연아-김해진-박소연. 동아일보DB

피겨여왕 김연아의 뒤를 잇는 피겨스케이팅선수 박소연과 김해진이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는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김해진은 기술점수(TES) 29.23와 예술점수(PCS) 25.14점을 더해 54.37점을 받아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연은 기술점수 25.35점, 예술점수 23.79점을 더해 49.14점을 획득해 2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김해진과 박소연의 올림픽 데뷔전이다. 또 김해진과 박소연 모두 24명이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권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 한국 피겨스케이팅선수가 3명이나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연아, 김해진, 박소연이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1일 진행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쇼트 1위' 김연아-김해진-박소연 프리 진출, 모두 잘했다", "'쇼트 1위' 김연아-김해진-박소연 프리 진출, 멋진 경기였다", "'쇼트 1위' 김연아-김해진-박소연 프리 진출, 3명이 모두 프리 진출 축하한다", "'쇼트 1위' 김연아-김해진-박소연 프리 진출, 다음 경기도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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