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연아, 경기 직후 무대뒤에서 남몰래 눈물...누리꾼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눈물...연아야 고마워’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경기 직후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김연아는 이날 받은 144.19점에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직후 다수의 언론에서 편파판정 의혹을 제기했으나, 김연아는 줄곧 차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했다.
하지만 이후 백스테이지로 들어간 후 남몰래 눈물을 흘리던 김연아의 모습이 미국 NBC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연아는 카메라를 보자 재빨리 뒤를 돌아 눈물을 숨겼다.
한편 김연아의 2연패는 아쉽게 좌절됐지만 국내 온라인에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김연아 선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김연아의 마지막 무대가 열리기 앞서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이 “우리 다같이 경기 끝나면 ‘연아야 고마워’ 라고 검색하자”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영상뉴스팀
[김연아 눈물...연아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