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동아닷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8강을 치른 팀들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우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 3분40초84의 기록으로 러시아보다 3초38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이 기록한 30분40초84는 전체 8개 팀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준결승에서 붙게 될 캐나다보다는 2초49빠른 기록이다.
팀추월 경기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3명이 한조이고, 직선주로 반대편에서 각각 동시에 출발해 남자는 8바퀴(3200m), 여자는 6바퀴(2400m)를 질주하는 동안 어느 팀이든 선두가 상대편 맨 뒤 선수를 추월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추월이 없을 경우 팀의 가장 느린 주자 기록으로 승패를 가린다.
한편 한국은 캐나다와 22일 오전 12시13분부터 팀추월 준결승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