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K팝스타3'에 출연한 10살 혼혈 소녀 브로디가 TOP 10에 진출하지 못했다.
양현석은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K팝스타3' TOP 10 결정전 최종회에서 "네 번째 톱10 진출은 한희준이다. 탈락자는 브로디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브로디는 한국인 엄마와 스페인과 핀란드 혼혈 아버지를 둔 브로디는 인형같은 외모와 시크한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왔다.
브로디의 탈락에 양현석, 박진영도 아쉬워했다. 양현석은 "브로디에 대한 애정은 내가 제일 깊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무대가 좀 안좋았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눈물을 보이며 브로디에게 "실망하지 말라"고 말했다.
브로디는 "이 곳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이 자리에 설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닦았다.
사진=SBS '일요일이좋다-K팝스타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