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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성화는 꺼져도 감동은 영원히

입력 | 2014-02-24 03:00:00

키워드로 본 열전 17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도종환 시인의 시구처럼 흔들리지 않는 삶은 없다. 하물며 사연 없는 올림픽 메달이 어디 있으랴.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사연을 키워드로 정리해 금, 은, 동 메달리스트를 꼽아봤다. 물론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단순한 키워드에 담을 수 없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황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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