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테스트 5명 적발… 메달리스트는 없어 外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도핑 테스트 양성반응이 나온 선수가 속출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23일 현재 금지약물 양성반응 판정을 받은 선수는 5명이다. 남자 아이스하키의 비탈리스 파블로프스(24·라트비아)와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마리나 리소고르(30·우크라이나), 남자 크로스컨트리 요하네스 두에르(27·오스트리아), 여자 바이애슬론의 에비 자헨바허슈텔레(33·독일), 남자 봅슬레이의 윌리엄 프룰라니(34·이탈리아)가 양성반응을 보여 해당 종목 국제연맹으로부터 출전정지 제재를 받았다. 5명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없다. 자헨바허슈텔레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단체 스프린트 프리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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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