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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4일 정오 기준으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92㎍/㎥를 기록했으며, 주의보 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에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50㎍/㎥ 아래로 떨어지거나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 해제된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직경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이고, 미세먼지(PM-10)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므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소식에 누리꾼들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황사 마스크 꼭 쓰고 주의해야",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중국에서 불어온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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