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집 공개
'빙속 여제' 이상화의 집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소치에 가다'에는 올림픽 2연패를 이룬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화는 금메달을 딴 소감에 대해 "지금 기분이 굉장히 좋다. 아직까지 금메달 딴 기분을 즐기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상화는 "빨리 한국 집으로 가 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쇼트트랙 조해리 선수와의 인연에 대해 "어릴 적부터 선수촌에서 생활했다. 쇼트트랙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조해리의 모습을 보여 눈물이 났다"고 말해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 서경석과 박형식은 미리 공수해온 희귀한 블록을 이상화에게 선물했다. 이와 함께 희귀한 레고 블록으로 가득찬 이상화 집 장식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블록 (수집)이 취미다. 집에 아직 안 뜯은 블록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화 집 공개’에 누리꾼들은 "이상화 집 공개, 우리의 영원한 영웅", "이상화 집 공개, 취미가 너무 고상한 것 아냐?", "이상화 집 공개, 보기와는 다른 귀여움", "이상화 집 공개, 직접 만든 것들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