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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간선택제’ 36명 등 충북 공무원 792명 뽑는다

입력 | 2014-02-26 03:00:00

행정 405명-소방직 105명 등 포함… 도교육청은 107명 공채 예정




충북도는 올해 지방공무원 792명을 선발하는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충북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행정직군은 행정 7급 8명, 행정 9급 272명, 세무 9급 30명 등 405명을 선발한다. 기술직군은 수의 7급 1명, 간호 8급 14명 등 252명을 뽑는다. 연구·지도직은 30명, 소방직은 105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업 9급 2명 등 3개 직렬 6명을 도내 소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간선택제 공무원 36명도 선발한다. 이들은 오전과 오후 등으로 나눠 전일제 근무시간의 절반만 일한 뒤 월급도 반만 받지만 신분은 정규직이다. 시험은 사회복지 9급과 농업연구사(3월 22일), 소방사(4월 19일), 행정 8·9급(6월 21일), 행정 7급과 연구·지도사, 실업계 고교 구분모집(10월 11일)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충북도교육청도 올해 지방공무원 107명을 공개 채용한다. 선발 인원은 행정직 100명, 공업직 2명, 기록연구사 5명. 원서는 5월 12∼1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된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행정직과 공업직 응시자는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충북으로 돼 있거나 올해 1월 1일까지 충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기록연구사는 거주지 제한이 없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