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박형근 사진제공=로드FC
'주먹이운다' 준우승 박형근, 로드FC와 정식 계약…프로파이터 된다
주먹이운다 박형근
'주먹이운다' 시즌3 준우승자인 박형근이 로드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주먹이운다 시즌3 마지막 화에서는 박형근과 곽성익, 최익호, 임병희가 4강에서 맞붙은 결과 박형근-임병희가 최종 결승진출자로 결정됐다.
박형근과 임병희는 로드FC 영건즈 방식을 도입, 5분 2라운드 룰로 치러졌다. 하지만 임병희와 박형근의 승부는 쉽게 가려지지 않았다. 임병희와 박형근은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승리는 임병희에게 돌아갔다. 임병희는 연장전에서 박형근의 복부에 정확한 미들킥을 꽂아넣으며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임병희에게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남아달라"라고 축하했다.
그간 정문홍 대표는 박형근이 프로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 주의깊게 살펴봤다는 후문.
이에 따라 박형근은 로드FC에서 조만간 프로파이터로 데뷔할 예정이다. 향후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서 박형근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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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주먹이운다 박형근 로드FC 사진제공=로드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