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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시청자 만족도조사 2년 연속 종편 1위

입력 | 2014-02-26 15:58:00


채널A가 종합편성채널 시청자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8개 분기 1위를 차지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26일 2013년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KI)' 조사에서 채널A가 10점 만점에 7.1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2위는 6.93점의 MBN. 이어 JTBC(6.91점)와 TV조선(6.89점)이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종편 4사 중 7점대를 기록한 곳은 채널A가 유일하다.

채널A는 종편PP채널 조사를 시작한 이후 8개 분기 연속 1위를 독차지했다. 채널A는 이 기간 동안 분기별 조사에서 단 한 번도 7점대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반면 JTBC는 5차례, MBN과 TV조선은 각각 딱 한 차례만 7점대를 기록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KISDI에 의뢰하여 실시한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KI;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Index) 조사'는 전국 13세~69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채널별 프로그램 각각의 만족도 지수(SI)와 질 평가 지수(QI)를 합산해 결과를 산출하며, 분기별 6주간 약 1만 4400여 명을 대상으로 1년에 총 4차례 5만 7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채널A는 채널의 질을 구성하는 7가지 영역 가운데 무려 4개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해 질적 평가에서도 타 방송사를 압도했다. 채널별 흥미성, 다양성, 창의성, 공정성, 공익성, 신뢰성, 유익성의 7가지 영역에 대해 방송채널 평가 조사를 병행해서 실시한 결과, 채널A는 공정성·공익성·신뢰성·유익성 등 방송의 핵심적 가치에 해당하는 분야에서 고루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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