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국제캠핑페어에서 네파가 선보이는 구스토텐트 타프세트. 사진제공|네파
국제캠핑페어, 27일부터 나흘간 킨텍스 개최
국제캠핑페어가 2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캠핑업체들의 다양한 신상품이 총출동해 캠핑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행사다. 코베아, 콜맨, 스노우피크, 아이더, 네파, 아웃웰, 에코로바, 버팔로 등 주요 캠핑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중 네파는 다채로운 오토캠핑 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을 포함해 약 200여 가지의 제품을 전시한다. 기본적인 패밀리형 오토캠핑 텐트 외에도 그늘막, 침낭, 테이블, 의자, 랜턴 화로 등 다양한 주변용품을 준비했다. 특히 우리나라에 캠핑붐이 일었던 1990년대 초반의 복고적인 트렌드와 감성을 결합한 텐트, 타프세트와 그늘막, 화려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캠핑용품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캠핑 전문브랜드 콜맨의 전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웨더마스터 시리즈인 ‘코쿤 리미티드’와 ‘아스테리온Ⅱ’,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이드스크린 2룸 맥스’ 등의 텐트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천편일률적인 용품 전시방식을 탈피해 올해는 콜맨랜드라는 놀이동산 콘셉트를 전시장에 도입해 관람객을 더욱 즐겁게 맞이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