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에서 탈피한 교육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존경하고 사랑하며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68·사진)이 2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고교 수능 성적 전국 최하위, 가르침과 배움의 기쁨이 사라진 교실, 불공정한 인사와 행정잡무에 시달리는 선생님들 등 인천교육의 현실을 개선하겠다”며 “이번 교육감선거에서 효와 인성교육 등 보수적 교육가치를 대변하는 1등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은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