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에 가려진채 시범주행 중인 기아자동차 2016년형 쏘렌토가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사진을 보면 기아차 CUV 크로스GT(CrossGT)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으며 싼타페 플랫폼에 기반을 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타원형 그릴을 장착했는데 이는 K7(미국 수출명 카덴자)과 K9(미국 수출명 K900)에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뒤로 젖혀진 모양의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264마력을 내는 2.0리터 T-GDI 터보엔진과 290마력의 3.3리터 V6 디젤엔진 두 가지로 나뉜다. 일부 외신은 47kW 리튬폴리머 배터리와 함께 2.0리터 T-GDI 터보엔진을 K5 하이브리드(미국 수출명 옵티마)에 탑재된 것과 같은 전기모터에 맞물린 하이브리드 버전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