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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동훈 감독 “한선화-바로 캐스팅, 홍보 때문 아냐”

입력 | 2014-02-27 16:00:00

신의 선물. 사진 = SBS


신의 선물

SBS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신의 선물)의 이동훈 감독은 남녀 아이돌 스타를 캐스팅 한 것과 관련해 홍보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신의 선물' 제작 발표회가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이동훈 감독은 아이돌 캐스팅에 대해 “신인 연기자들과 똑같이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신의 선물에는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 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와 B1A4 멤버 바로가 출연한다. 한선화는 사기 전과 5범인 '꽃뱀' 제니 역을 맡았으며, 바로는 6살의 정신연령을 가진 지적장애인 기영규를 연기한다.

이와 관련해 이동훈 PD는 “(오디션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고 연기에 대한 의지도 강했다. 찍어보니 캐스팅을 잘한 것 같다”며 “홍보를 위해 아이돌을 캐스팅 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훈 PD는 "이들이 연기에 대한 의지도 강해 아직도 캐스팅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 선물 - 14일은 딸을 잃은 엄마가 2주 전으로 돌아가 전직 형사와 힘을 합쳐 납치범과 치열한 두뇌게임을 벌이는 내용을 다룬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신의 선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연기 기대할게요”, “신의 선물, 연기 잘할 수 있을까?”, “신의 선물, 연기돌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의 선물. 사진 = S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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