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사진=신봉선 코 성형/스포츠동아 DB)
방송인 유재석이 개그우먼 신봉선의 코 성형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과거 신봉선의 코 성형 고백도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신봉선 씨는 새해 결심했던 일을 드디어 했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넘어진 것 치고는 코가 우뚝 솟았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오현경은 "아직까지 웃으면 코가 당길 것"이라고 걱정했고, 신봉선은 "웃을 때 입이 자꾸 들린다"고 셀프 디스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개그맨 박명수는 "피노키오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봉선의 코 성형 수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신봉선은 지난 2012년 3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자신의 코 성형사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거론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신봉선 코 성형 고백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이번이 재수술?"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아직 붓기가 안 빠진 듯"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유재석 아니었어도 신봉선이 직접 말했을 듯"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신봉선 털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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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봉선 코 성형/스포츠동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