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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이비인후과서 코 성형, 실 지나가는것 다보여”

입력 | 2014-02-28 10:41:00


(사진=신봉선 코 성형 과거고백/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방송인 유재석이 개그우먼 신봉선의 코 성형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과거 신봉선의 코 성형 고백도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신봉선 씨는 새해 결심했던 일을 드디어 했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당황한 신봉선은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고, MC 박미선은 "신봉선이 넘어져서 코가 부었나보다"며 신봉선을 감쌌다.

하지만 유재석은 "넘어진 것 치고는 코가 우뚝 솟았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오현경은 "아직까지 웃으면 코가 당길 것"이라고 걱정했고, 신봉선은 "웃을 때 입이 자꾸 들린다"고 셀프 디스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개그맨 박명수는 "피노키오인 줄 알았다"고 농담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봉선의 코 성형 수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신봉선은 지난 2011년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코 성형수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당시 신봉선은 "나는 코 수술을 이비인후과에서 했다. 수술포를 얼굴 위에 썼는데도 실이 지나가는 것도 보이고 소리도 다들렸다"고 자진 폭로했다. 이어 "의사가 '왜 이렇게 피가 많이 나냐'고 말도 했다"고 밝혔다.

신봉선 코 성형 고백에 누리꾼들은 "신봉선, 코 성형을 이비인후과에서 했다니 충격이야"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이번이 재수술?"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신봉선 이번 수술은 잘 됐길"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유재석 아니었어도 신봉선이 직접 말했을 듯"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폭로, 신봉선 털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신봉선 코 성형 과거고백/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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