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KBS2 감격시대 화면 촬영
감격시대 김현중이 24:1의 화려한 액션신을 펼쳤다.
KBS2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감격시대) 27일 방송에서 김현중이 연기하는 신정태는 방삼통 사람들이 조선 난민이며, 누가 죽여도 하소연할 수 없는 무국적자라는 사실을 알고 가슴 아파한다.
이날 신정태는 영미 조계와 프랑스 조계가 함께 불심검문을 하는 통에 방삼통 사람들이 크게 다치면서 잡혀가자 분노를 참지 못했고 이를 온몸으로 저지했다. 조계란 조약에 의해 한 나라가 그 영토의 일부를 한정하여 외국인의 거주와 영업을 허가한 땅으로 치외법권 지역이다.
조선 난민들 사이로 들어온 신정태는 순포(순검)들과 24대1로 맞서 싸우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신정태는 다수의 순포들에게 둘러싸이자 주변의 테이블을 방어막으로 삼고 그 위에 올라가 순포들을 하나씩 제압하는 등 민첩한 몸놀림을 보여주었다. 맨주먹으로 칼과 몽둥이에 맞서는 그의 모습에 조선 난민들은 신정태를 영웅으로 대접하기 시작했다.
감격시대 김현중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멋있다”, “감격시대 김현중, 액션신 정말 최고였다”, “감격시대 김현중, 연기 잘하네”, “감격시대 김현중, 눈빛 살아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감격시대 김현중. 사진 = KBS2 감격시대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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