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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삼일절’ 송가연-윤형빈, 이완용 처단…김민교 눈물

입력 | 2014-03-02 10:32:00


tvN ‘SNL코리아’의 GTA삼일절 편

'GTA 삼일절'

새 단장한 tvN 'SNL 코리아'가 첫 코너로 삼일절 특집 'GTA 삼일절'을 선보였다.

1일 tvN 'SNL 코리아' 다섯 번째 시즌 첫 방송에서는 삼일절을 맞아 마련된 'GTA 삼일절'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교는 게임 가게에서 새롭게 게임 가게 사장이 된 홍진호에게 'GTA 삼일절'을 권유 받고 게임을 플레이 했다. 그는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중 골라 플레이를 하는 중 황당하고 코믹하면서도 풍자와 해학 넘치는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어 독립운동가 서두원은 친일파 캐릭터 김민교에게 주먹을 퍼부었고, 이후 송가연은 호쾌한 로우킥, 하이킥으로 일제 세력을 물리쳤다.

또 윤형빈은 'FOAD FC' 타카야 츠쿠다와의 시합을 패러디했다.

최종 보스 이완용과 마주친 김민교는 게임 버튼을 잘못 눌러 아쉽게 이완용에게 패하게 되고, 국가의 복수를 하지 못해 원통해하는 그의 앞에 윤형빈이 나타났다.

윤형빈은 격투기 복장을 하고 김민교의 앞에 나타나 이완용을 어퍼컷 한방으로 다운 시켰다.

윤형빈은 "당신의 외침이 나에게 닿았습니다. 부디 삼일절을 잊지 마세요"라고 하자, 김민교는 "대한 독립 만세"라는 말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GTA 삼일절'을 본 누리꾼들은 "'GTA 삼일절', 속이 다 시원하네요", "'GTA 삼일절',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SNL코리아'의 GTA삼일절 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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