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간다, 도시가 산다] 포스코 동호회원들 청소 앞장… 회사도 전용선박 관리비 지원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이 인천연안부두에서 수중 환경 개선활동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 제공
봉사단은 올해부터 독도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에는 크레인 작업이 가능한 전용선박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호’도 마련했다. 연간 1억 원이 드는 선박 관리비는 회사가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수중 환경 작업은 물론이고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월 사회적 기업 포스에코하우징과 포스위드의 통합법인인 ‘포스코휴먼스’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전체 직원의 약 51%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일 정도로 취약계층의 고용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스틸하우스 건축 사업 및 포스코 그룹사 직원들의 근무복 등을 세탁하는 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