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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특구 기업 제품 디자인 개선 통해 상품화 지원

입력 | 2014-03-03 12:30:00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산하의 대구연구개발특구가 특구 내 벤처기업 및 연구소기업 등의 연구 기술을 디자인과 접목시켜 사업화, 상품화를 돕는 ‘토탈디자인지원사업’의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합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오투유니츠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2013토탈디자인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토탈디자인지원사업은 제품의 상품화기획과 사전마케팅부터 디자인개발, 디자인목업 제작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구 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디자인, 마케팅을 지원해 기술사업화 촉진 및 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연구개발특구도 디자인회사 2곳을 선정, 특구내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디자인과 사전마케팅을 수행하도록 했다. 수행기관 선정 기준도 엄격했다. 우수 디자인 전문회사로 선정됐거나 디자인 전공 전문인력을 5명 이상 보유하고, 2012년 결산 매출액 5억 원 이상(정부출연금 포함)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했다.
 
㈜지오투유니츠는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자리한 ㈜한국소방기구제작소(디자인을 적용한 수동식 소화기), 에이스이노텍㈜(창호용 자동 잠금장치 및 핸들), ㈜벡셀(가정용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모듈), ㈜나인원(다파장 광스캐닝을 통한 건강상태 진단분석 시스템)의 사전마케팅부터 디자인개발, 목업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했다.
 
㈜지오투유니츠 관계자는 “이 사업은 디자인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우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관련 업종의 인식 개선을 비롯해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는 4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 IT, 의료용 기기ㆍ 소재, 그린에너지 융복합 산업, 메카트로닉스 융복합산업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1지구 테크노 폴리스지구, 2지구 성서첨단산업지구, 3지구 융합R&D지구, 4지구 의료R&D지구, 5지구 지식서비스R&D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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