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 싸이월드 미니홈피
가수 소찬휘가 그동안 공개했던 곡들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소찬휘의 미니앨범 ‘네오 로커빌리지 시즌(NEO ROCKABILLY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렸다. 소찬휘의 음반 제작에 참여한 밴드 록 타이거즈(Rocktigers)의 멤버 로이가 함께 참석했다.
소찬휘는 “목은 자주 쓰지 않으면 닫히는 것 같다. 일주일에 최소 한 두 번씩 발성을 하면서 목을 풀어주고, 열려있는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건전한 생활이 목 관리에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찬휘는 “데뷔 당시의 목소리와 지금의 목소리는 차이가 있다. 세월과 목소리는 함께 가는 것 같다”며 “언젠가 힘 있게 부르는 내 창법이 꺾일 때가 올 수도 있지만 하고 싶은 음악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소찬휘의 부담감 토로에 누리꾼들은 “소찬휘, 음악에 재능이 있어도 노력이 필요하구나” “소찬휘, 대단하다” “소찬휘, 소찬휘의 음악 오래오래 듣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찬휘는 4일 로커빌리(컨트리와 록이 결합된 장르) 콘셉트의 미니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Neo Rockabilly Season)’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