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튜 맥커너히·카밀라 알베스 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
할리우드 스타 매튜 맥커너히(45)가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매튜 맥커너히는 2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감독 장 마크 발레)으로 남우주연상을 따냈다.
영화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은 HIV 바이러스 감염으로 30일 시한부 삶 선고를 받은 후에도 7년을 더 살았던 '론 우드루프'의 실화를 다뤘다. 매튜 맥커너히는 에이즈 환자 '론 우드루프'를 연기하기 위해 20㎏을 감량해야 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지난 2012년 6월 9일 브라질 모델 겸 탤런트 카밀라 알베스를 만나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레위 알베스 맥커너히(6), 딸 비다 알베스 맥커너히(4), 아들 리빙스턴 알베스 맥커너히(2)가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축하해요"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디카프리오 씁쓸하겠다"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디카프리오가 받을 줄 알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매튜 맥커너히·카밀라 알베스
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