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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이창훈 집공개, 아토피 딸 위해 꾸민 전원주택 “대단”

입력 | 2014-03-04 10:24:00


이창훈 집공개. SBS '좋은 아침' 화면 촬영

'이창훈 집공개'

배우 이창훈(48)이 딸을 위해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창훈은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최근 이사한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훈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얻은 딸 효주 양이 아토피로 고생을 해 서울을 벗어나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창훈은 "(이사 후)딸의 아토피가 좋아졌다. 공기 좋은 곳으로 와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은 이창훈의 '딸바보'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2층은 딸을 위한 공간으로 아빠 이창훈은 계단 보호문까지 제작했으며, 딸이 새 가구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것을 염려해 아토피에 좋은 원목으로 꾸몄다. 집 곳곳의 페인트칠 등 효주에게 좋지 않은 것들을 모두 생략했으며, 뒷마당에는 딸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었다.

이창훈 아내는 "효주를 위한, 효주에 의한 집이다"며 웃었다.

이창훈 집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창훈 집공개, 정말 딸바보네요" "이창훈 집공개, 딸을 위한 마음이 고스란히 보이네" "이창훈 집공개, 딸사랑 보기 좋아요" "이창훈 집공개, 아이에게 정말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창훈 집공개/SBS '좋은 아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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