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 동아닷컴DB
가수이자 연기자로도 활동하는 서인국이 영화 ‘들개’ 주연을 맡고 다시 스크린에 나선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인국이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가진 청년 태우 역을 맡았다”며 “데뷔하고 처음 액션 누아르 장르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들개’는 주인공 태우가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몰려 조직 폭력의 세계로 들어가 겪는 이야기다.
서인국이 영화 주연으로 나선 건 지난해 이종석과 출연한 ‘노브레싱’ 이후 두 번째이다.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97’과 ‘주군의 태양’ 등으로 연기력을 쌓은 그가 ‘들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