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디나 멘젤의 '렛잇고' 라이브 무대/온스타일
그러나 '아카데미 시상식' 관객은 이디나 멘젤의 실수보다는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이디나 멘젤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디나 멘젤은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주인공으로 그가 부른 '렛잇고'가 큰 인기를 모았다.
이디나 멘젤의 실수에도 아카데미 관객은 너그러웠다. 아쉬운 '렛잇고' 라이브 무대가 끝나자 관객은 전원 기립해 이디나 멘젤의 열창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화 '노예 12년'이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 케이트 블란쳇이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긴장한 것 같다", "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보는 내내 불안하다", "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기대했는데 아쉽다", "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이디나 멘젤 '렛잇고' 라이브 무대, 민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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