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3일(현지시간), 제84회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2014 올해의 차(2014 Car of the year)’에 푸조 뉴 308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조 뉴 308은 전기차 BMW i3,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후보들을 물리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013년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판매된 총 30여대의 신차 중 지난 12월 58명의 기자단 사전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 최종 7개의 후보에 올랐었다.
한편 푸조가 유럽 C세그먼트 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뉴 308은 해치백 모델로, 출시 6개월 만에 이미 5만5000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