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DB
일명 '섬노예'로 불리는 사건들이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번에는 군 의원의 섬노예 정황이 포착됐다.
전남지방경찰청 도서 인권보호 특별수사대는 4일 '염전 근로자를 폭행하고 임금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로 신안군의회 A 의원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A 의원이 근로자 여러 명을 고용해 염전을 운영중인 만큼, B씨 이외의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탐문 중이다. 해당 의원의 염전은 2대째 가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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