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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14일’, 2주전으로 돌아간 이보영-조승우 “‘저수지’가 타임워프 단서"”

입력 | 2014-03-05 08:33:00


타임워프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타임워프

SBS ‘신의 선물’에서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이 타임워프를 했다. 타임워프란 시간왜곡으로 과거와 미래의 일이 현재에 뒤섞여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이하 신의 선물)’ 4일 방송에서는 유괴되었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시체를 보고 난 후, 폐인 같은 삶을 사는 엄마 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은 딸이 죽은 지 49일이 되던 날, 한샛별의 시체를 찾았던 저수지로 갔다. 기동찬 역시 같은 시간 김수현이 있던 저수지에서 조폭들에게 위협을 받고 있었다. 기동찬은 김수현을 보고 경찰을 불러달라고 소리쳤지만 김수현에게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김수현은 멍한 표정으로 “샛별아 혼자서 무섭지. 춥지? 이제 걱정 마. 엄마 갈게”라고 중얼거리다 신발을 벗고 물에 뛰어들었다. 기동찬 역시 조폭들에 의해 물에 던져졌다.

앞서 김수현과 기동찬은 함께 타임워프를 해 한샛별이 죽기 전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어떻게 타임워프를 했는지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신의 선물’의 타임워프를 본 누리꾼들은 “타임워프, 저수지가 중요한 단서인 것 같다” “타임워프, 아이디어 신선한 듯” “타임워프, 드라마 보는 내내 가슴 아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은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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