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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애, 14일 팬사인회서 김원중 언급할까?

입력 | 2014-03-06 12:15:00


사진제공=김연아-김원중 열애/동아닷컴DB, 프로필 사진

피겨여왕 김연아가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열리는 팬사인회에서 국가대표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과의 열애를 언급할까?

김연아는 6일 김원중과 열애설이 보도되자 즉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아의 열애 보도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며 "김원중과 교제 중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연아의 팬사인회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김연아는 LS네트웍스의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의 모델로서 화이트데이인 14일 팬사인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김연아는 간단한 무대인사와 포토타임 등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원중과 열애를 솔직하게 인정한 김연아에게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이번 팬사인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9일까지 7만 원 이상 구매한 자사 멤버십 고객 중 SMS 이벤트 문자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 '피겨퀸 김연아 선수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팬사인회' 문자를 발송, 응모자 100명을 추첨해 초대한다.

김연아 팬사인회는 14일 롯데백화점 명동본점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스펙스 홈페이지(www.prospecs.com)를 참조하면 된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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