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학창시절’
걸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학창시절 '잠실 여신'으로 불렸다며 남학생들이 자기 때문에 패싸움까지 벌였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되는 MBCmusic 음악프로그램 ‘피크닉 라이브 소풍’ 녹화에서는 걸스데이가 출연해 40여명의 여성 관객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혜리는 “학창시절 나 때문에 학교 대 학교 남학생들의 패싸움이 벌어졌다”며 “바로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소문은 소문일 뿐이라는 듯 이를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이에 혜리는 녹화장을 찾은 자신의 7년 친구들을 증인으로 세웠다. 혜리의 친구들은 처음에는 짓궂게 대답을 회피하다 “혜리가 중학교 때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혜리의 ‘잠실 여신’ 발언에 유라도 “나는 ‘울산 여신’이었다. 울산예고 ‘김아영’하면 다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 학창시절’에 접한 누리꾼들은 “혜리 학창시절, 정말 대단하다”, “혜리 학창시절, 패싸움까지 대박”, “혜리 학창시절, 정말 이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