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응급남녀’ 개리, 송지효
배우 송지효가 가수 개리의 카메오 출연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진전읍 팔야리에 위치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및 현장공개에 참석했다.
송지효는 "개리오빠가 진심으로 걱정했다. 대사가 얼마나 되는지부터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으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심지어 애드리브까지 연습했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런닝맨'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만큼 호흡이 좋았다. 개리 오빠가 나와 드라마 반응에 도움이 많이 돼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개리는 지난달 방송된 '응급남녀' 6회에 대리운전 기사로 깜짝 등장했다. 술에 취해 진상이 된 오진희를 차에 넣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한 원수 같은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갖가지 해프닝을 다루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tvN '응급남녀' 개리,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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