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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김연아 측 “함께 휴가간 적 없다” 부인

입력 | 2014-03-06 20:55:00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사진=동아닷컴DB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김연아 측 "함께 휴가간 적 없다" 부인

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피겨여왕' 김연아(24)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31)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김연아의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이 함께 휴가를 갔다'라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6일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원중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김연아가 2010년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댓스포츠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연아와 김원중이 소치올림픽 후 함께 여행을 갔다'라는 해외 언론 인용 보도에 대해 "소치올림픽 전에는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빴고, 올림픽이 끝난 뒤에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느라 바빴다. 김원중 선수도 상무 소속이라 운신이 자유롭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김연아 선수는 김원중 선수와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왕의 남자'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은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김연아와는 고려대 동문이다. 김원중은 안양 한라를 거쳐 현재는 국군체육부대(대명 상무)에서 뛰고 있다.

언론에 김연아와의 열애설이 보도돼 온종일 전국을 뜨겁게 달궜지만, 김원중은 평소와 다름없이 오후 6시부터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상무 팀 훈련에 참여했다. 김원중의 소속팀 대명 상무는 8일 오후 7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일본 제지 크레인스와의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참가한다. 올시즌 김원중은 아시아리그에서 41경기에 출전, 25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부문 8위, 포인트(골·어시스트 합계) 49개로 1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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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김연아 김원중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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