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퇴사심경 “시간여행 능력이 생긴다면…”

입력 | 2014-03-07 09:09:00


(사진=김민지 퇴사 심경/김민지 트위터)

'김민지 퇴사 심경'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퇴사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매골(풋볼매거진 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해야 할 텐데…^^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민지는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퇴사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김민지는 오는 7월 박지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퇴사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퇴사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퇴사 심경, 후련하면서도 아쉽겠다" "김민지 퇴사 심경, 내조에 전념하는구나" "김민지 퇴사 심경, 방송에서 못 본다니 아쉽네요" "김민지 퇴사 심경, 박지성과 결혼 준비 잘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김민지 퇴사 심경/김민지 트위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