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희선.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배우 김희선이 KBS2 ‘해피투게더3’ 6일 방송에서 주말드라마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선은 1995년 KBS2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이후 오랜만에 주말드라마 KBS ‘참 좋은 시절’에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늦게 방송되는 미니시리즈를 기다리지 못하신다”고 밝혔다. 주말드라마는 이른 시간에 방영되어 부모님이 보실 수 있다며 “부모님이 드라마를 못 보셔서 항상 내용을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타이틀만 보시고 잠이 드셔서, 드라마 내용을 알지 못하시는 게 안타까워서, 엄마 아빠가 편안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았다”며 출연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학창시절 자신의 인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앞 학교에 송승헌씨가 다녔는데, 송승헌씨가 자신을 지켜줬다” 라며 “당시엔 송승복이었다”라며 송승헌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김희선, 방송 재밌게 봤어요”, “해피투게더 김희선, 송승헌이랑 친했나?”, “해피투게더 김희선, 효녀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하네”, “해피투게더 김희선, 송승헌이 지켜줬다니 부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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