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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수 폴포츠, 컬투쇼 출연해 “소주 주세요” 폭소

입력 | 2014-03-07 10:35:00


‘폴포츠 컬투쇼 출연’

오페라 가수 폴포츠가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폴포츠는 영국 ITV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전 세계가 기립박수를 친 천사의 목소리”라고 극찬하며 폴포츠를 소개했다.

폴포츠는 “안녕하세요”하고 한국어로 반갑게 인사했다. DJ 컬투가 “얼굴이 크다”라며 농담을 건네자 통역사로부터 이를 전해들은 폴포츠는 웃음을 터트렸다.

폴포츠는 한국에 온 소감에 대해 “열한 번째 방문” 이라며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사람들도 따뜻하고 음식도 맛있다. 한국의 다양성이 좋다. 대체적으로 서울을 많이 알지만 속초같은 바닷가도 매우 아름답다”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폴포츠는 한국어로 “소주 주세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폴포츠 컬투쇼 출연, 한국말 정말 잘한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 이번 영화 기대된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 노래는 정말 짱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폴포츠는 지난 2일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지난 4일 그의 일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원챈스’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