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 손담비. 동아닷컴DB
2년째 휴식 중인 손담비가 당분간 연기자 변신에 집중한다.
손담비는 2012년 7월 종영한 ‘빛과 그림자’와 같은 해 11월 미니앨범 ‘눈물이 주르륵’ 이후 2년째 연예활동의 공백을 갖고 있다.
연기자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작업이다.
8개월간 방송된 64부작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얻은 손담비는 드라마에 다시 도전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확실히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작년부터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출연 제안을 받아온 손담비는 꾸준히 연기수업 중이며 전문 스태프도 영입해 ‘연기자 손담비’의 완성에 힘을 쏟아왔다.
손담비는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하고 연기자로서 다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손담비 측은 이를 위해 현재 예능프로그램이나 방송 진행 제안을 고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