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폐지설. SBS 홈페이지
5일 SBS, 경찰 등에 따르면 '짝' 촬영 중 20대 여성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 출연자는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에 마련된 '짝' 숙소인 펜션의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 흔적 및 타살 혐의가 없고 유서 등이 발견된 점을 미뤄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SBS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어 SBS '짝'이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SBS 측에서는 다수 매체에 "'짝' 폐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폐지설을 일축했다.
'짝' 폐지설에 대한 누리꾼의 입장은 엇갈렸다. "'짝' 폐지설, 폐지해야 한다", "'짝' 폐지설, 제작진에도 책임이 있다", "'짝' 폐지설, 그동안 문제 많았다" 등 폐지를 주장하는 한편, "'짝' 폐지설, 말도 안 된다", "'짝' 폐지설, 출연자 문제인데 폐지를 왜 하는지", "'짝' 폐지설, 애청자로서 실망스럽다" 등 폐지 반대 입장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