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컬투쇼
컬투쇼 배성재
'배거슨' 배성재 아나운서가 조만간 촬영을 떠나는 '정글의법칙-아마존'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는 "전 사실 추운데는 좋아한다. 휴가 때는 안내인 고용해서 히말라야 간 적도 있다"라며 의외의 일면을 드러냈다.
하지만 배성재 아나운서는 "전 더운 곳은 정말 싫어하는데, 정글의 법칙이 이번에 아마존을 간다"라면서 "벌레가 싫다. 특히 개미 같은 벌레는 질색이다. 아마존에 독 있는 개미가 많다던데…"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컬투는 "아마존에 독 흰개미 있잖아 흰개미"라며 거들었다.
이어 배성재 아나운서는 '몸 좋지 않나. 벗은 거 보여주면 되겠다'라는 컬투의 말에 "미국에서 축구 중계를 하고 바로 소치로 넘어가느라 몸이 완전히 망가졌다. 운동을 하나도 못했다"라고 난감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배성재 아나운서는 "정글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된다"라면서도 "저는 이번 정글의 법칙 멤버 중 유일하게 연예인이 아니라 직장인이다. (제작진이)시키는대로 다 해야한다"라며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배성재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