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컬투쇼 배성재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동료 아나운서들 중 누구와 친하냐'라는 컬투의 질문에 "김환 아나운서와 친하고, 그 외에 김민지, 장예원, 박선영 등 주로 여자 아나운서들과 친한 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배성재 아나운서는 '연애한지 얼마나 됐나'라는 말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마지막 연애가 먼 옛날이다"라고 답했다.
1978년생인 배성재 아나운서는 올해 한국 나이로 36세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며 "지금 연애를 하면 상대는 결혼을 생각하지 않겠나. 저도 그렇고"라며 "이제 연애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컬투는 이날 배성재 아나운서가 들고 나온 빅토르 위고의 명작 '레미제라블'에서 조언을 얻고자 했다. 배성재가 지정한 페이지에서는 "침대에 쓰러졌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컬투는 "일단 나이를 탓하지 말고 열정적으로 사랑하라"라고 충고했고, 배성재 아나운서도 "이제 용기가 좀 생긴다"라며 웃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배성재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