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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이민정이 남긴 ‘개ㅅ’ 낙서에… “나한테 쌍욕을?”

입력 | 2014-03-07 16:18:00


주상욱 이민정 사진=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주상욱 이민정

‘앙큼한 돌싱녀’에서 만취한 이민정이 주상욱의 차에 낙서를 남겼다.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6일 방송에서 나애라(이민정 분)는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의 회사 D&T 소프트 벤처스의 고객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날 보안팀장(김성균 분)은 사원카드에 찍힌 기록을 증거로 나애라가 고객 정보를 유출한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회식 후 만취해 필름이 끊겨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나애라는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렸다.

그러나 보안 사고가 일어났다고 추정되는 시각, 나애라는 차정우를 향한 복수심에 못 이겨 그의 차에 하얀 페인트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있었다. 차정우는 우연히 차 블랙박스에 찍힌 나애라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고심 끝에 나애라의 누명을 벗겨주기로 했다.

한편 차정우는 나애라가 차에 남긴 낙서 “개ㅅ”를 보며 “설마 나한테 쌍욕을 한 거야?”라고 의심했다. 이에 나애라는 “욕설이 아니라 개성만점 대표님이라고 쓰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이민정을 본 누리꾼들은 “주상욱·이민정, 울고 웃긴다” “주상욱·이민정, 만취한 이민정 귀엽다” “주상욱·이민정, 이러다 두 사람 미운 정 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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