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눈물’, 태연 생일과 ‘겹경사’

(사진='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SBS '인기가요' 캡처)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소녀시대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정상급 걸그룹의 파워를 과시했다.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와 씨앤블루 '캔트 스탑', 소유X정기고의 '썸'이 1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미스터미스터'로 돌아온 소녀시대의 승.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태연은 "컴백한 첫 주에 좋은 상 받아 기쁘다. 팬들 너무 고맙다. 믿어주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고생한 스태프 고맙다"라고 말했다.

제시카는 "태연의 생일이다. 좋은 선물 줘서 고맙다"고 말했으며, 수영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효연과 유리는 "사랑하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소녀시대는 앞서 인터뷰에서 밝힌 1위 공약을 이행했다. 멤버들은 서로 짝을 지어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1위를 자축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2ne1(투애니원)을 비롯해 소녀시대, 동방신기, 씨엔블루, 소유X정기고, 선미, 박지윤, 넬, 베스티, 스피카, 방탄소년단, 멜리디데이, 태원, 스피드, 씨클라운, 루나플라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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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SBS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