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일반인 인증샷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일반인 인증샷'이 공개됐다.
9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연아의 케이크 인증샷이 공개됐다.
케이크 곳곳에는 '백수라도 놀아줄게', '나도 예전에는 여왕이었다구!', '축 일반인 김연아', '환영 자연인' 등의 문구가 쓰여져 있다. 김연아의 선수 은퇴를 기념한 팬들의 선물로 보인다.
또 김연아는 흔히 '백수'를 뜻하는 푸른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김연아의 애견인 하늘이와 토토도 빠지지 않는다.
김연아는 지난 2월 소치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현역에서 은퇴했다. 김연아는 사이타마 세계선수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각종 행사와 팬미팅 등에 참석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아이스쇼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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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일반인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