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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임수향 노안 디스 “진세연과 4살차이…외모는 고모뻘”

입력 | 2014-03-10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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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임수향 노안 디스 "진세연과 4살차이…외모는 고모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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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이 동료 배우 임수향의 '노안 콤플렉스'를 자극했다.

8일 KBS '연예가 중계'에서는 드라마 '감격시대'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현중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임)수향이와 진세연이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 4살 정도"라면서 "그런데 외형적으로는 고모뻘?"이라는 말로 임수향에게 '굴욕'을 안겼다. 임수향은 90년생, 진세연은 94년생이다.

이에 임수향은 극중 역할인 가야로 빙의, "신정태!"라며 절규해 좌중을 웃겼다. 임수향은 이날 진세연과 키스신을 찍는 김현중에게 부럽다면서 "어린애랑 하니까 좋냐"라고 질투의 일침을 날렸다가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꼴이 됐다.

임수향은 '가야가 정태 첫 사랑이었는데'라는 질문에 "바람 났어!"라고 외치며 김현중을 향한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도 보였다.

감격시대 김현중 진세연 임수향 노안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진세연 임수향 노안, 임수향이 노안은 노안이네", "감격시대 김현중 진세연 임수향 노안, 고모뻘이라니 웃겼다", "감격시대 김현중 진세연 임수향 노안, 진세연도 나름 노안인데 임수향은 심각하다", "감격시대 김현중 진세연 임수향 노안, 김현중 잘생긴데다 센스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감격시대 김현중 진세연 임수향 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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