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추사랑, 남자친구와 위기 ‘추사랑과 전쟁’…폭풍 오열 “폭소”

입력 | 2014-03-10 13:34:00


추사랑 남자친구 등장.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추사랑 남자친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남자친구 유토와 '사랑과 전쟁'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그의 친구 유토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남자친구 유토가 집에 오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의 질투를 아는지 모르는지 유토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추사랑은 '먹방계의 샛별'로 불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조신한 모습으로 음식을 먹는 등 '요조숙녀'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토는 추성훈의 철벽 수비에도 사랑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어 추성훈을 발끈하게 했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사랑과 유토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사랑이 유토의 3D 안경을 가지고 달아나면서 다툼이 벌어진 것. 유토는 자신의 안경을 달라고 울었고, 사랑은 줄 수 없다고 버텼다.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추 사랑과 전쟁'이라는 자막을 넣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추성훈이 사랑과 유토의 전쟁을 막기 위해 나섰고, 그는 문제의 3D 안경을 가위로 잘라 반으로 나눠줬다. 하지만 '추로몬의 선택'은 두 아이의 오열을 낳았다. 아이들은 잘린 안경을 보며 폭풍 오열해 추성훈을 당황케 했다.

추사랑 남자친구 등장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남자친구 등장, '추사랑과 전쟁' 빵 터졌다" "추사랑 남자친구 등장, 역시 사랑은 유리 같은 것" "추사랑 남자친구 등장, 그렇게 알콩달콩하더니 귀여워" "추사랑 남자친구 등장, 둘이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추사랑 남자친구 등장/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