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트 ‘딜리셔스’ 공개.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 그룹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의 하이브리드 콜라보레이션 듀오 투하트가 베일을 벗었다.
투하트는 10일 정오 '더 퍼스트 미니 앨범'(The 1st Mini Album)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80년대 빈티지 스타일을 우현과 키의 언밸런스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키와 우현의 두 보컬의 색다른 어우러짐이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타이틀곡 '딜리셔스'(Delicious)는 인피니트의 '맨 인 러브(Man in love)', '추격자' 등을 만든 히트메이커 스윗튠과 샤이니의 '아.미.고' 등 감각적인 트랙을 만들기로 유명한 작곡가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의 최초 합작곡이다.
'딜리셔스'의 뮤직비디오 또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우현과 키가 어린아이에서 소년, 그리고 청년이 되어 가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날 개최되는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온라인에는 오후 8시에 공개된다.
투하트의 '더 퍼스트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실렸다.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비비드한 느낌의 Intro,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참여한 '미로(迷路)', 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팝 듀오 어떤날의 '출발'을 투하트 만의 색으로 리메이크한 곡 등 전 수록곡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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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하트 '딜리셔스' 공개/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