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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오송 국제 바이오엑스포 개막 200일 남았습니다”

입력 | 2014-03-11 03:00:00

12일 청주서 D―200 기념행사
걸그룹 ‘씨스타’ 홍보대사로 위촉




‘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 D―200 기념행사가 12일 오후 6시 40분부터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송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 공동 주최 기관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엑스포 개최 준비를 지원할 범도민협의회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이 협의회는 중국 연변대 겸임교수인 임동철 회장과 충북도내 인사 150여 명으로 구성된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홍보하고, 개최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이날 인기 아이돌 걸그룹인 ‘씨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위촉식 뒤에는 씨스타와 박현빈, 박상철, 현철, 현숙, 문희옥, 진미령 등이 출연하는 청주방송(CJB)의 ‘뮤직파워’ 녹화가 진행된다. 이시종 지사는 “바이오 엑스포가 모든 도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4오송 국제바이오 산업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9월 26일∼10월 12일 KTX 오송역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린다. 223개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7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전시 체험 산업관과 컨벤션, 비즈니스 포럼 등 교육과 문화, 사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